코스트코에서 통밀빵을 사서 먹다가 직접 만들어 먹고자 제빵기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. 아래는 시코코리아 제품의 CK-5200 이라는 제품입니다. 빵뿐만 아니라 요거트 등 20가지 메뉴를 만들수 있다고 매뉴얼에 나와 있지만 6개월동안 사용하면서 통밀빵 단 한개만 하고 있네요.
처음에는 매뉴얼에 나와있는 레시피 그대로 했지만 계속 만들면서 조금씩 레시피를 바꾸어 가면서 시도해보았습니다.
좀 더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기존 레시피에서 강력분을 통밀로 대체하였고 설탕은 스테비아로 대체하였습니다.
재료 | 용량 | 비고 |
---|---|---|
물 | 180ml | |
통밀가루 | 115g | |
강력분 | 115g | 지금은 강력분 대신 통밀만 사용. 통밀 230g 사용 |
설탕 | 15g | 스테비아 설탕으로 10g만 사용 |
소금 | 4.5g | |
탈지분유 | 5g | |
버터 | 15g | |
드라이이스트 | 2.7g | |
추가재료 | 건조코코넛 30g (반죽 시작 직후), 크랜베리 50g(50분 후 삐빅 소리 날 때) |
먼저 용기에 날개를 넣고 물 180g을 저울에 정확히 재어서 부어줍니다. 날개가 반죽을 하는 역할을 하므로 꼭 잊지말고 물 넣기 전에 결합해줘야 합니다.
통밀은 밥스레드밀 유기농 통밀가루 2.27kg 을 2개 구매하였습니다. 1개보다 2개 묶음을 구매하는게 가격이 저렴합니다.
통밀을 저울에 230g을 잰 후에 용기에 넣습니다.
스테비아 설탕 10g 과 소금 4.5g을 저울에 재서 용기 가장자리에 뿌려줍니다.
드라이이스트는 김포맥아식품 드라이 이스트 60g을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. 저울에 2.7g을 정확하게 재서 사용했습니다. 주의할 점은 드라이이스트는 가운데 넣어주어야 하면 설탕이나 소금, 버터 등 다른것과 섞이게하면 안됩니다.
버터는 피코크 무염버터를 구매하여 15g 사용하였습니다.
탈지분유는 5g 사용하였습니다.
5번 통밀을 선택하고 시작버튼을 누릅니다. 약 4시간 41분이 걸립니다.
시작 버튼을 누르고 1분정도 지나서 반죽이 섞이기 시작하면 건조 코코넛 30g을 넣어줍니다.
코코넛을 뿌려준 모습입니다.
시작후 약 50분 정도가 지나면 삐~ 삐~ 소리가 나는데 이 때 건포도나 호두 등을 넣어주는데 저는 크랜베리 50g을 넣었습니다.
설탕이 없는 유기농 통밀 식빵이 완성된 모습입니다.
보통 저녁 10시 정도에 만들어 놓으면 새벽녁에 고소한 빵 냄새가 집 안 전체에 진동하면서 아침에 따듯한 빵을 먹을수 있어서 좋더라구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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